이즈파크,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사업 진출 본격화

이즈파크,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 사업 진출 본격화

이즈파크(대표 김갑산)는 최근 한미약품 등 3개 기업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구축 사업에 참여하면서 IBM RPA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즈파크는 RPA 구축 레퍼런스 확보를 계기로 RPA 비즈니스를 적극 진행하기 위해 전문 개발 인력을 추가 채용한다. 이즈파크는 연초 IBM과 공급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고객 확보를 위한 영업을 전개했다.

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SW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신기술을 뜻한다. 산업군에 관계없이 인사, 재무·회계, IT 등 다양한 부서별 백오피스 업무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즈파크가 공급하는 IBM RPA 솔루션은 IBM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와 오토메이션 애니웨어의 RPA를 통합한 제품이다. 양사 솔루션 통합으로 정형화된 업무의 자동화와 더불어 비정형화된 업무구성을 시스템화해 업무 프로세스 전체 가시화와 최적화 실현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로봇 개발 능력, RPA 아키텍쳐, 다양한 사용사례, 벤더 비전·전략, 구축 사례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해 RPA 구축사업을 잇따라 수주, RPA 솔루션 시장에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갑산 대표는 “주 52시간 시대를 맞아 주어진 업무시간 내 고부가가치 업무를 얼마나 수행할 수 있는 가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기존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을 뿐 아니라 도입 절차도 간단한 RPA 솔루션으로 국내 기업 경쟁력 극대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