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 3기 모집…30일限, 무료 주방 및 온오프라인 지원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푸드산업의 내일을 이끌 신진 창업가들의 탄생과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해나간다.

18일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까지 '키친인큐베이터 푸드메이커 3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는 F&B 비즈니스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주방설비와 공유 업무공간 등의 설비와 기업의 투자유치와 자금 확보 등의 기회를 지원한다.

'푸드메이커'는 서울창업허브 키친인큐베이터의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무료 주방 지원과 함께 식품제조기업과의 연계, 온라인 마켓 진출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제공하며 예비 푸드 비즈니스 창업가들을 전문 외식경영인으로 육성하는 데 의미를 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이번 3기 모집분야는 사업성 검증이 필요한 예비 창업가를 위한 공유주방 푸드메이커와 6개월 이상 외식업 경력이 있는 팀(팀원)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주방 푸드메이커 등 두 분야다.

분야별 합격자에게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공유주방(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中 최대 5시간) 또는 개별주방(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상시) 등의 시설활용과 함께, 키친인큐베이터의 다양한 지원혜택이 제공된다.

모집신청 및 세부사항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키친인큐베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서울창업허브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한 푸드메이커팀을 발굴하여 성공적인 사업 노하우 뿐 아니라 전문가와 투자자 네트워크 지원 등을 통해 초기 투자 및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