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새만금 지역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부터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개발청 등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새만금 권역을 중심으로 수상태양광, 해상풍력을 에너지중점산업으로 선정해 '재생에너지 융합산업 글로벌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새만금 지역이 태양광·풍력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단지 및 실증 가능한 부지를 보유하고 있고 연구기관과 혁신기관, 기업의 집적화가 가능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 최적지로 판단하고 있다.
새만금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될 경우 재생에너지 중점산업 융합지구, 산업융합거점지구, 시험·평가기술 축적 거점지구로 세분화해 개발할 방침이다. 연간 경제적 파급효과는 7808억원의 생산, 2029억원 부가가치 창출, 1956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은 심사·평가를 거쳐 다음달 말 발표된다. 현재 전북 등 10여개 지자체가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희숙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새만금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되면 기업 등 투자유치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산업부 심사 및 평가를 철저히 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