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강계웅 부사장 CEO 선임

LG하우시스 신임 CEO로 강계웅 부사장이 선임됐다.

LG하우시스는 28일 CEO 선임,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2명, 전입 4명 등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강계웅 부사장은 지난 1988년 금성사로 입사해 30여년간 LG전자에서 근무하며 한국경영관리팀장, 하이프라자 대표, 한국영업본부 B2C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LG하우시스로 이동, 한국영업부문장을 맡으며 LG전자 베스트샵에 LG지인(Z:IN) 매장을 입점하는 등 새로운 유통 혁신을 주도하고 수익성 및 고객가치 중심의 영업체계를 구축한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강계웅 LG하우시스 CEO
강계웅 LG하우시스 CEO

LG하우시스는 이 외 CFO 강인식 상무를 전무로,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를 전무로 각각 승진시켰고 임성일 책임과 장철호 책임은 상무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김경호 에스앤아이 상무, 최영일 LG전자 상무, 김희선 LG생활건강 상무, 한준식 LG생활건강 상무가 LG하우시스로 전입했다.

LG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성장 잠재력을 중심으로 성과주의와 LG웨이(Way)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젊은 인재를 중용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에 속도를 내고 사업 포트폴리오 정예화와 사업 체질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