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축구대표선수 그리즈만, 프로게임단 'GRIZI' 창단…"선수 모집"

사진=앙투안 그리즈만 SNS
사진=앙투안 그리즈만 SNS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앙투안 그리즈만이 e스포츠 팀을 창단했다.

그리즈만은 최근 자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e스포츠팀 'GRIZI ESPORT' 창단을 발표했다.

각 종목에서 선수 모집에 돌입한다. 그리즈만은 포스터에 '포트나이트', '리그오브레전드(LoL)', '레인보우식스 시즈', '피파', '카운터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 팀을 운영할 것을 밝혔다.

그리즈만은 평소 게임 마니아로 알려졌다. 축구 게임을 주로 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게임과 관련한 내용을 SNS에 올렸다.

게임단을 운영하는 건 친형인 테오 그리즈만이 맡을 것이 유력하다. 그리즈만은 헤드매니저로서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테오 그리즈만은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엥'을 통해 “선수 모집 10분도 안돼 1500여명이 지원했따”며 “4월에 열리는 푸아티에 게이머스 어셈블리에 참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