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식 SW공제조합 부이사장, 광주 AI 산업융합사업단장 선임

임차식 소프트웨어(SW)공제조합 부이사장.
임차식 소프트웨어(SW)공제조합 부이사장.

임차식 소프트웨어(SW)공제조합 부이사장이 28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설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사업단 초대 단장으로 선임됐다.

임 단장은 앞으로 2년간 광주시가 첨단산단 3지구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061억원을 투입해 △AI 인프라 조성 △AI 연구개발(R&D) 및 실증 △일자리 창출형 창업랩 구축 등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총괄한다.

그는 한국항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공학석사, 연세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기술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정보통신부 산업기술과장·SW진흥과장·중앙전파관리소장, 정부통합전산센터장, 정보통신부 SW진흥단장 등을 역임했다.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산·학·연 협력 및 조정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