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 강연 진행

강사로 초빙된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마이데이터로 만드는 금융의 새 지평을 주제로 지속성장의 3가지 핵심요소을 제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는 마이데이터로 만드는 금융의 새 지평을 주제로 지속성장의 3가지 핵심요소을 제시했다.

Sh수협은행(행장 이동빈)은 13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 2층 독도홀에서 2020년 첫 번째 '아침을 여는 강연' 특강을 개최했다.

김태훈 레이니스트 대표 강연이 진행됐다. 레이니스트의 뱅크샐러드는 금융 정보를 활용한 개인 자산관리서비스다. 업종별 분절된 전통 금융시스템에서 금융을 모두 연결했다. 마이데이터를 분석한 알고리즘으로 설계된 맞춤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금융상품 판매는 여전히 금융사의 것이다. 다만, 디지털 리번들링 초가속화, 초개인화에 대응해야한다”면서 “오픈뱅킹은 금융 접점 확대에 이어 금융상품 판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이 금융기관 중요 역량이다. 데이터 경쟁력, 데이터 서비스 독창성, 디지털 전략 강화가 성패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디지털화는 외부에 의존하지 말고 내부에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