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사장 박성하)가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 '금융상품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NH농협은행 고객 금융 성향은 물론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고객에게 유리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NH농협은행 모든 고객 접점에서 활용 가능한 '금융상품몰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스마트 뱅킹에 익숙한 청년층뿐 아니라 인터넷뱅킹에 익숙한 장·노년층도 자신에게 맞는 금융 상품을 제공받는다.
NH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대출을 신청하면 자신 상황에 맞는 최적 대출 상품이 제시된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면 화상채팅, 문자채팅, 전화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응대한다.
NH금융상품몰 시스템은 고객이 묻지 않아도 고객에게 유리한 금융 상품을 제시한다. 금융거래 특성, 상품 관심도 등에 따라 고객에 유리한 금융 상품을 알려 준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을 이용해 365일 24시간 언제든 새로운 금융 상품 가입·변경이 가능하다.
SK㈜ C&C는 NH농협 금융상품몰 시스템을 중심으로 △디지털신상품 △NH프로포즈 등 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NH스마트 알림앱 △입출금 알림서비스 등 8개 부문에서 142개 주요 시스템·서비스를 개편했다.
별도 앱 설치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상품 가입이 가능한 'NH링크(LINK)'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금융 접근성 향상은 물론 은행 관리자 비대면 고객·상품 관리 업무를 한 번에 지원토록 했다.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솔루션 엠티웍스 기반 모바일 원격테스트 시스템을 제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 최신 NH농협 웹·앱 서비스 개발·운영을 뒷받침했다.
김만흥 SK㈜ C&C 금융·전략디지털부문장은 “금융상품몰은 NH농협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서비스 핵심 기간 시스템”이라면서 “NH농협 디지털 금융 서비스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