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정기총회에서 재선임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왼쪽)이 당선후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왼쪽)이 당선후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했다.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금강전력 대표)이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정기총회'에서 제 26대 회장에 재선임됐다. 류 회장은 투표 참여자 중 50.28% 표를 획득했다.

류재선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회원의 미래를 짊어져야 하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 박빙의 승부였던 만큼 교만하지 말란 회원 뜻인 줄 알고 앞으로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협회는 회원과 함께 꿈꾸고, 함께 고민하여 희망찬 100년 미래를 위해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전기공사업의 부흥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류 회장은 26명의 비상임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지명하면서 새로운 26대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날 총회에선 △2019년도 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오송사옥 건축 세부계획(안)이 승인됐다. 협회는 2020년 사업추진을 위해 △현신을 통한 전기공사 경영환경 개선 △중소 전기공사기업 역량 강화 △오송 연수원 건립 성공적 추진 등 사업목표를 확정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