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플랫폼 'STOVE VR', 두 달간 서비스 이용 수수료 면제

VR 플랫폼 'STOVE VR', 두 달간 서비스 이용 수수료 면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가 VR매장 전용 플랫폼인 'STOVE VR' 가맹 사업자를 대상으로 3월과 4월 두 달간 이용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가맹 사업자 지원에는 STOVE VR에 VR 게임을 개발 및 공급하는 주요 CP사들도 함께 동참한다.

STOVE VR은 다양한 VR 게임 배급에서 고객 관리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VR 매장 전용 플랫폼이다. VR 게임 개발사와 저작권 계약 및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용 심의를 거쳐 국내 최대 수준인 80여종 이상 VR 콘텐츠를 가맹 점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가맹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면제 해 주는 반면 가맹점에 VR 게임 콘텐츠를 공급하는 모든 CP사들의 수익은 전액 보전해 주기로 했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이용 수수료 면제 결정은 게임 서비스 플랫폼이 CP사와 함께 가맹 사업자들을 돕기 위해 협력하는 첫 번 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플랫폼 사업자로서 앞으로도 입점 업체는 물론 다양한 사업 파트너사들과 상생해 나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