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상생과 협력' 차원에서 교내 복지매장 임대료 50%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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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총장 박건수·이하 산기대)는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에 따른 구성원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교내 22개 복지매장의 3월 임대료 50%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산기대는 이에 앞서 에코로나19 감염 질환 확산에 따른 조치로 3월 개강을 2주 연기했다. 지난 16일 개강 후 2주간 온라인으로 대체 수업을 실시해 캠퍼스에는 학생들의 모습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

또한, 생활관 입주도 연기돼 1500여명에 달하는 생활관 입주생의 공백으로 복지매장의 매출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기대는 이러한 복지매장 상황을 임차인의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는 차원에서 임대료 50% 인하를 결정했다.

학생들로 붐벼야 할 시간에 텅 비어 있는 산기대 복지매장 전경.
<학생들로 붐벼야 할 시간에 텅 비어 있는 산기대 복지매장 전경.>

오재곤 산기대 학생처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 직접적인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는 복지매장 사장님들이 많이 걱정 됐다”면서 “임대료 인하 결정으로 매출하락에 따른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는 교내 복지매장의 위생 강화를 위해 총학생회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한 방향 식사 등 예방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