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렌딧 대표 ,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3기 민간위원으로 위촉

김성준 렌딧 대표
김성준 렌딧 대표

렌딧은 김성준 렌딧 대표가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제 3기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3일 밝혔다.

민간위원은 윤성로 위원장을 포함해 총 20명이다. 당연직 정부위원 6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내년 3월 19일까지 1년간이다.

제3기 4차위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초연결 네트워크 등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국가사회전반에 발생하는 4차 산업시대 변화에 대응한다. 민간주도 자문위원회로서 의견을 모으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도모한다.

또 AI 국가전략 후속 실행 계획을 심의 조정한다.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 AI 대중화를 위한 국민 전반 활용 능력과 데이터 접근성 향상을 검토한다.

김 대표는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테크핀 기업 창업자다. P2P 금융기업을 운영하며 쌓은 현장 경험을 인정 받았다. 지난해 10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 과정에 참여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