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운전 중에도 2배 영상 저장하는 블랙박스 '폰터스 MA200' 출시

현대폰터스가 가성비 좋은 3.5인치 LCD형 블랙박스 '폰터스 MA200'을 출시했다.

'폰터스 MA200'은 전후방 HD(1280×720)카메라를 탑재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제품 사양에 가격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개발됐다. 또 전후방 30프레임 HD급 선명한 고화질을 구현했다.

현대폰터스가 출시한 3.5인치형 LCD 블랙박스 MA200
현대폰터스가 출시한 3.5인치형 LCD 블랙박스 MA200

주간에 강한 햇빛이 자동차 위에 비추거나 자동차 번호판에 직접 반사되는 조건에서도 자동차번호판을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다. 특히 나이트 비전을 강화해 야간 주행 시 어두운 도로 상황에서도 보다 밝고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

'폰터스 MA200'은 파워 타임 랩스 솔루션을 통해 주행(상시)시에도 영상 저장을 2배로 해주며, 주차 녹화 시 타임랩스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가 가능해 16G를 32G 메모리처럼 저장할 수 있다.

이벤트 발생 시에는 표준녹화(30프레임)로 저장한다. 고급형 블랙박스에 있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기능을 탑재해 차선이탈 알림, 전방추돌 알림, 앞차출발 알림 등 안전운전을 강화했다.

GPS 기능을 통한 안전운전도우미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단속카메라, 구간단속, 스쿨존까지 화면과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폰터스 MA200'은 시크릿 모드 기능이 있어 비밀번호를 설정해 녹화영상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비밀번호 사용자 또는 관리자만이 영상 확인이 가능해 영상 조작과 삭제를 방지할 수 있다.

'폰터스 MA200'은 비정상적으로 종료된 경우에도 영상파일에 대한 자동복구 기능·데이터 손실 최소화 기능이 장착돼 있다. 물리적인 외부 충격으로 메모리카드가 이탈하거나 전원이 꺼져도 사고 직전까지의 녹화영상이 손실 없이 저장된다.

이재신 대표는 “'폰터스 MA200'은 블랙박스 시장에서 고객에게 가격부담을 최소화하고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집약하고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쳤다”면서 “전후방 HD 영상 화질부터 사용자를 배려한 높은 편의성·제품 안전성까지 두루 갖춘 최고 품질로 소비자를 가격과 기술력으로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