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영유아 가정 내 돌봄 놀이 꾸러미 지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두번째),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왼쪽 세번째),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왼쪽 네번째)외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두번째),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왼쪽 세번째),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왼쪽 네번째)외 관계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서울시 중구 명동사옥에서 육아정책연구소(소장 백선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영유아 가정 내 돌봄 놀이 꾸러미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지원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영유아의 신체활동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이꾸러미는 영유아가 부모와 함게 집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점토, 플레이콘, 색스카프, 촉감공, 스티커 등으로 구성했다.

코로나 재난 피해지역인 대구지역 영유아 가정 1200여 세대에 기증하기로 했다.

김정태 회장은 “코로나19로 보육시설 이용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