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20년 1회 크리에이티브포스 모집 진행…20일 마감, 총 40팀 모집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리더를 찾기위한 노력을 거듭한다.

SBA 측은 이달 20일까지 2020년 1회 크리에이티브포스 모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크리에이티브포스’는 1인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서울시와 우수 중소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서울시-SBA가 공동 운영중인 1인 크리에이터 그룹으로, 현재 누적 417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크리에이티브포스’ 1차 모집은 '크리에이티브포스'의 규모확장(올해 600팀 이상 목표)과 함께 콘텐츠 분야는 물론 서울시 정책 및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첫 시작으로서 의미가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번 모집은 총 40팀 선발을 목표로 하며, 서울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분야와 연령에 상관없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개 이상의 콘텐츠를 업로드한 경험이 있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 정책 및 기업 혹은 상품 서비스 홍보, SBA 전략산업본부의 중점 지원분야인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캐릭터, AI 등 4차산업 관련분야에 강점이 있는 창작자와 유튜브 외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등 뉴미디어 플랫폼 활용 경험이 풍부한 창작자는 우대받을 수 있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크리에이티브포스’ 멤버십 부여와 함께 1인 미디어 스튜디오와 장비부터 콘텐츠 제작역량 육성 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 ‘크포혁신그룹’ 등의 네트워크 등을 제공된다.

크리에이티브포스 신청을 희망하는 창작자는 이달 20일 자정까지 본인 유튜브 채널에 자신을 잘 알릴 수 있는 영상 해시태그에 ‘#2020제1회SBA크포’를 포함하여 업로드한 후 SBA 홈페이지 사업 공고 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이번 크리에이티브포스 모집을 통해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이 결집되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로 육성되어, 뉴미디어 홍보 마케팅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서울시 정책을 연계함으로써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