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온라인 강의 5월 3일까지 3주 추가 연장

세종대 전경
세종대 전경

세종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다음달 3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1학기 중간고사 실시 여부 및 방법 등은 교수의 재량에 맡긴다. 1학기 성적평가 방식도 기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시행한다.

다만 다음달 4일부터는 10명 이하 소규모 교과목인 대학원 강좌, 학부 실험실습 및 실기 과목에 한하여 강의실 수업을 진행한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학생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코로나19가 밀집된 상태에서는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아 부득이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3주 추가 연장하게 됐다”며 “학생들의 학습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