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명…모두 해외유입·국내발생 '0'

10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명으로 줄었다. 전원 해외유입 환자로 국내 발생한 환자는 없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명 전원은 해외유입 사례로 모두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 24일 6명, 25일 10명, 26일 10명, 27일 10명, 28일 14명, 29일 9명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765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065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 비율이 91.1%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37명 추가돼 총 9059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4.2%가 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47명이다. 전날 공식 통계 대비 1명이 늘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61만9881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8634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