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폰, 티캐시와 중고 스마트폰 매입 서비스 제휴

리폰, 티캐시와 중고 스마트폰 매입 서비스 제휴

중고 스마트폰 O2O 매입 서비스 리폰이 24시간 모바일 현금지갑 서비스 티캐시와 제휴를 맺고 11일부터 중고 스마트폰 매입 서비스를 진행한다.

티캐시는 다양한 서비스에 분산돼 있는 마일리지를 한 곳으로 모으고 부족한 마일리지는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상품권 등으로 충전해 티캐시 마일리지로 전환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매장 사용은 물론이고 개인계좌 연동으로 마일리지를 24시간 입출금하거나 휴대폰 번호를 활용해 수수료 없이 송금할 수 있다.

리폰은 티캐시 앱과 API 연동으로 중고폰 매입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용자가 티캐시 앱을 통해 리폰에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하면 별도 절차 없이 티캐시 마일리지로 판매대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판매금액 5%를 티캐시 마일리지로 지급한다.

리폰, 티캐시와 중고 스마트폰 매입 서비스 제휴

리폰은 티캐시와 제휴 범위를 넓혀 중고 스마트폰 판매대금을 24시간 입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흔 리폰 대표는 “티캐시는 핀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비스”라며 “티캐시와의 제휴 범위를 넓혀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폰은 '리폰하면 에어팟2 줍줍'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폰을 통해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한 소비자 중 매주 1명을 선정해 애플 에어팟2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31일까지이며 중고 스마트폰 판매 승인 완료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