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tv 아이들나라' 연동 모바일 앱 출시

LG유플러스가 U+tv 아이들나라 모바일 앱 U+아이들나라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가 U+tv 아이들나라 모바일 앱 U+아이들나라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가 유아동 대상 IPTV 미디어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 모바일 앱 서비스 'U+아이들나라'를 출시한다.

U+아이들나라는 아이들나라 콘텐츠와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청리스트 연동은 물론,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IPTV로 보던 영상을 모바일로 이어 볼 수 있다.

기존에도 U+모바일tv를 통해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일부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아이 맞춤형 교육 서비스, 유아친화적 UX·UI, 시청관리·시력보호 기능 이용에는 제약이 있었다.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69' '5G 스탠다드' 'U+tv 프리미엄' 이상 요금제를 이용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 요금제 이용 고객과 타사 모바일 고객은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5500원) 가입을 통해 U+아이들나라 앱을 이용할 수 있다.

U+아이들나라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 iOS 버전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무선 연동 기능은 셋톱박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순차 적용된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집 밖에서 자녀에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줄 때 어떤 콘텐츠를 보여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를 위해 모바일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U+아이들나라로 아이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안심하고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