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용자보호센터(GUCC), 게임 불법이용방지 민관협의체 1차 회의 개최

게임이용자보호센터(GUCC), 게임 불법이용방지 민관협의체 1차 회의 개최

게임이용자보호센터가 불법이용방지 민관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19~2020년도 불법 환전 모니터링 결과와 2020년 이용자보호팀 협의체 운영방안 보고를 진행했다. 게임머니 불법환전 사이트 및 홍보를 종용하는 게임 BJ에 대한 수사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협의체는 2020년 불법환전상 근절을 위한 일일모니터링 및 주요 환전상에 대한 기획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 진행을 추진하고, 포상신고제도 정비를 통한 게임 이용자 참여 유도 등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게임물관리위원회, 경찰대학, 사이버범죄 전문 수사관, 시민단체로 구성된다. 게임 불법환전에 한정되어 있던 협의체 관리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불법행위에 대응한다.

이동희 협의체 의장은 “불법 게임 이용 행태로 피해보는 이용자를 위한 보호가 필요하다”며 “민·관이 뭉쳐 센터 모니터링 기술과 수사기관 협조를 통해 불법 환전상을 포함한 게임 불법이용 근절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