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코, 국내 최초 신개념 PPF 생활보호 풀 패키지 '엣지쉴드' 출시

두코가 출시한 엣지쉴드 실제 이미지
두코가 출시한 엣지쉴드 실제 이미지

차량용품 전문기업 두코가 완벽한 차량 보호를 위한 국내 최초 신개념 PPF 생활보호 풀 패키지 '엣지쉴드'를 출시했다.

기존 PPF 생활보호 패키지는 차량도어와 주유구 등 부착 위치가 한정돼 운행 중 발생하는 차량 손상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어컵, 도어엣지, 주유구, 트렁크리드 등 기존 생활보호 패키지에 헤드라이트, 사이드미러, 필러에 실내까지 보호할 수 있는 '엣지쉴드 PPF 풀 패키지'가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엣지쉴드 PPF 풀 패키지는 재단이 필요 없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 기존 PPF 제품 이용 시에는 헤드라이트나 사이드미러 등 차종마다 디자인이 상이한 부분을 직접 시공점에서 재단을 통해 부착해야 했다.

두코는 차종별 사전 재단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시공하는 방식의 PPF 필름을 솔루션으로 내놓았다. 현장에서의 재단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시공시간 절약과 안전한 시공이 기대된다.

두코 관계자는 “현장 재단 방식으로 차량 보호를 위해 PPF를 부착하려다 오히려 차량에 상처가 나는 경우는 시공점과 고객 모두에게 곤란한 문제”라면서 “엣지쉴드 PPF 풀 패키지가 모두의 고민을 해결해 줄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재단기, 데이터 사용료 등 투자비용이 없어 사전 테스트에 참여한 시공점에서 상당한 호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시공메뉴얼을 동봉해 빠르고 간편한 시공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엣지쉴드 PPF 풀 패키지는 △GV80 △G80 △펠리세이드 △K5 2020 △K7 2020 △쏘렌토 2020에 한해 출시됐으며, 곧 24개 차종에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