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 “이제 페이코인으로 구내식당에서 결제하세요”

다날핀테크, “이제 페이코인으로 구내식당에서 결제하세요”

다날 블록체인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중소벤처기업이 밀집해 있는 가산디지털단지 내 구내식당 4곳과 제휴를 맺고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결제 제휴를 기념해 7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페이코인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앱) 가입 시 리워드코드 'PAYCOIN25'를 입력하면 약 4000원 상당 25PCI를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내 제휴된 식당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하면 1인 1회에 한해 결제금액을 100% 페이백 해준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기존 유명 프랜차이즈 뿐 아니라 일반 식당까지 가상자산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해 가맹점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혜택과 제휴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페이코인은 현재 세븐일레븐, CU, 미니스톱, 교보문고, SSG페이, 도미노피자, KFC, BBQ, 골프존 등 업종 내 대표 브랜드 포함 6만여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페이코인 월렛 앱 가입자 수는 5월 기준 45만명을 돌파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