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18일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전략' 웨비나

삼정KPMG, 18일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전략' 웨비나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18일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전략' 세미나를 웨비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가 시행돼 자산 규모에 따라 순차 확대 적용되고 있다. 감사 대상도 연결재무제표로 확대됐다.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는 본사뿐만 아니라 국내외 종속회사를 포함하는 그룹 차원의 경영관리제도이다. 특히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상이 되는 △종속회사의 범위 선정 △글로벌 구축방안과 운영방안 △조직 설계·운영 등에서 복잡한 이해관계와 제약으로 중요한 의사결정에 직면할 수 있어 충분한 준비기간과 철저한 사전준비가 요구된다고 삼정KPMG는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운영 잠재 이슈와 해법을 공유한다. 그룹 차원에서 강화된 법적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투명한 글로벌 경영관리체계를 정립할 수 있는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법규와 제도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다. 한상현 삼정KPMG 전무는 2019년 감사결과를 분석하고 한미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비교해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김유경 삼정KPMG 전무는 그룹 차원의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이슈와 해법에 대해 소개하고 구축 단계별 주요 과제와 추진방안을 제언한다. 심정훈 삼정KPMG 상무는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규정 수립과 조직 구성방안, 운영 절차와 평가 프로세스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을 위한 IT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이혜령 삼정KPMG 이사가 소개한다.

세미나는 해당 홈페이지(event.kr.kpmg.com/Invitation/k_sox.asp)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등록자에 한해 세미나 당일 접속경로를 개별 안내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