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유핀테크허브, 저렴한 해외송금서비스 '유트랜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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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업포커스]유핀테크허브, 저렴한 해외송금서비스 '유트랜스퍼'

핀테크 해외송금 서비스 유핀테크허브(대표 이재표)는 간편한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 '유트랜스퍼'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기획재정부의 소액 해외송금업 등록을 인가 받은 후 11월부터 모바일과 PC 기반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유핀테크허브의 유트랜스퍼는 기존 은행 대비 해외송금 수수료가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시중은행은 송금수수료, 전신료, 중계수수료, 수취수수료 등을 포함해 7만~8만원 수준의 해외송금 수수료를 받는다. 인터넷은행의 경우 이 과정을 좀 더 간소화해서 송금수수료와 수취수수료 명목으로 약 1만5000원을 고객에게 받는 구조다.

이에 비해 유트랜스퍼는 수취수수료 없이 송금수수료만 사용자에게 부과한다. 비용이 약 5000원에 불과해 시중은행 대비 수수료를 최대 90% 절약할 수 있다.

고정환율이 아닌 실시간 고시환율을 적용, 불필요한 환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다자통화 환율 최적화 시스템에서 이종통화 간 환율을 비교해 최적의 개별 통화 환율을 실시간으로 찾아낸다. 최적의 환율을 추출하는 모듈화 작업을 거쳐 수수료는 최소화하고 환율을 최적화한다.

세계 57개국으로 23개 통화를 송금할 수 있으며, 24시간 내 송금이 가능하다. 영어와 중국어를 포함해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국내 체류하는 내·외국인이 비대면으로 저렴하게 해외 송금을 할 수 있다. 회사는 올해 안에 최대 200개국으로 실시간 온·오프라인 송금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21일 밝혔다.

한편 유핀테크허브는 지난 5월부터 SK증권·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애플리케이션(앱) 시럽웰스에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환전, 결제 등 다양한 핀테크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에 온라인환전업 인가 등록을 마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전자금융업 인가를 받아 글로벌 핀테크 송금·결제 종합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표. 유핀테크허브 기업 개요

[미래기업포커스]유핀테크허브, 저렴한 해외송금서비스 '유트랜스퍼'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