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코, No 재단기 차량용 보호필름 '두코 엣지쉴드 PPF' 인기

고급 차량이 대중화되면서 차량 보호를 우선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차량용 보호필름이라 불리는 '자동차 PPF 필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PPF 필름은 재단기가 필요하고 차량별 도안의 데이터 사용료가 지속적으로 소요되는 등 투자 비용이 필수적이기에 시공점의 불편함이 많았다.

또 현장 재단 시간이 오래 걸리고 차량 위에 필름을 덧댄 후 칼로 재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차량에 손상이 발생하는 일이 빈번했다.

이에 따라 차량용품 전문 기업 두코(대표 강창동)는 기존 PPF 필름 단점을 보완한 '엣지쉴드 신개념 PPF 생활보호 풀 패키지'(이하 엣지쉴드 PPF)를 출시했다. 엣지쉴드 PPF는 현재 GV80, G80, 펠리세이드, K5 2020, K7 2020, 쏘렌토 2020, 그랜저 202 8개 종이 출시됐다. 회사는 곧 24개 차종에 적합한 엣지쉴드 PFP를 출시할 계획이다.

엣지쉴드 PPF는 사전 재단 방식으로 제작해 시공점에서 별도로 재단할 필요가 없다. 시공 시 재단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시공 시간도 월등히 단축된다. 기존 PPF 필름이 도어와 주유구 등 부착 위치가 한정된 데 반해 엣지쉴드 PPF는 도어컵, 도어엣지, 주유구, 트렁크리드, 헤드라이트, 사이드미러, 필러 등 외부 주요 도장에 내부 인테리어까지 부착해 완벽한 차량 보호를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킨다.

두코 관계자는 “차량별 디자인에 맞게 재단돼 전용 케이스에 담아 제공하기 때문에 시공이 용이하다”면서 “차량별 시공 매뉴얼을 동봉해 원활한 시공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엣지쉴드 PPF를 판매 중인 국내 여러 대리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판매를 문의하는 대리점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