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51명 신규 확진…국내발생 31명·해외유입 20명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진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5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65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31명,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명(해외유입 2명), 경기 17명(해외유입 5명), 대전 2명, 인천 1명(해외유입 1명), 대구 1명, 충북 1명(해외유입 1명), 전북 1명이 발생했으며,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 11명이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45명 추가돼 총 1만1317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1054명이며 완치율은 89.4%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82명으로 전날 대비 추가된 사망자는 없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124만378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1만986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