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밀의료기기산업 인프라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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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 선정

대전시, 정밀의료기기산업 인프라 구축 추진

대전시가 신기술을 적용한 정밀의료기기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정밀의료기술 초융합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학·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장비, 시설 등 산업기술 기반을 조성해 시험, 평가, 인증, 시생산, 테스트베드 등 기술개발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사업비 115억원(국비 80억원, 시비 30억원, 민자 5억원)을 투입, 실증·표준·시험 전문 인력이 시제품 제작부터 인허가 준비까지 전주기 지원 융합형 인프라를 구축한다.

정밀의료기기 사업화를 지원한다.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이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시약을 제외한 대부분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기업과 생체신호 측정기기,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을 위한 신개념 진단기기를 개발할 경우 공신력 있는 표준물질과 시험평가법을 신속하게 확보해 품목 인허가 소요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사업과 의료현장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체외진단시스템 고도화 사업, 모듈형 나노바이오칩 플랫폼 구축사업 등과 연계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의료 산업 분야의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