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온라인 언팩…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채널 고정”

사상 첫 온라인 언팩…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채널 고정”

삼성전자가 5일 '갤럭시 언팩 2020'을 앞두고 2차 예고 영상(트레일러)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달 28일 공개한 1차 예고와 마찬가지로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Z폴드2, 갤럭시탭S7, 갤럭시워치3, 갤럭시버즈 라이브가 모습을 보였다.영상은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가 공개된다'(A WholeNewGalaxyUnpacked)라는 글귀로 시작한다.

이어 S펜과 뒷면 3개의 메인카메라가 장착된 갤럭시노트20로 추정되는 제품이 등장한다. 또 갤럭시Z폴드2의 힌지로 보이는 부분과 갤럭시S7의 테두리로 추정되는 부분 등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BTS와 트위치에서 669만명 팔로어를 보유한 게임 스트리머 미스(Myth), 뮤지션 칼리드(Khalid)도 등장한다.

영상은 생중계를 준비하는 스튜디오가 나타나고,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등장해 '채널 고정'이라 말하며 마무리됐다.

삼성전자는 코로나 19를 감안, '갤럭시 언팩 2020'을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한국시간으로 5일 오후 11시,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0시 시작한다.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