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강소·중견기업 해외진출 속도…올해 총 312개사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KOTRA와 강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참여기업 8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 강소·중견기업 해외진출 속도…올해 총 312개사 지원

산업부는 지난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223개사를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수출 애로를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차 기업 선정을 추진했다. 올해 총 312개 강소·중견기업 수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대상으로 해외진출 의지가 높은 '월드클래스 300' 등 중견·강소기업들이 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K-방역·바이오 관련 기업 △5G, 정보기술(IT) 서비스 등 첨단기술 제품 생산기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선정기업에는 KOTRA 수출전문위원의 1대 1 컨설팅, 시장조사, 홍보,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신규시장 발굴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를 발급한다.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의료기기·위생용품·무선장비 등 유망품목에는 '중견기업 긴급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KOTRA 해외무역관의 기업 현지 거래선 관리, 해외바이어 매칭, 수출성약 지원, 화상상담,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산업부는 “유망 중견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 예산을 확대하는 한편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면서 “내년부터 '내수 중견기업' 전용 트랙을 신설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