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마컴퍼니, 비대면 전화방식 무료알람 앱 '세이투두(SAYTODO)' 출시

예배시간알람, 온라인예배·헌금 등 종교활동 지원
비대면 온라인 예배·강의·업무에 최적화

포마컴퍼니, 비대면 전화방식 무료알람 앱 '세이투두(SAYTODO)' 출시

포마컴퍼니가 코로나19 확산 선제 예방을 위해 무료알람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업·학교·종교 등 다양한 모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마컴퍼니(사장 노성규)는 비대면 온라인 전화방식 무료알람 앱 '세이투두(SAYTODO)'를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동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재확산에 따라 교회 등 종교단체가 비대면·실시간으로 예배를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헌금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초중고는 물론 대학교까지 2학기 수업을 온라인 기반 비대면 원격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업·기관 등 일터에서도 재택근무, 원격영상회의 등 비대면 근무가 확산하고 있다.

포마컴퍼니가 선보인 세이투두는 기존 비대면 온라인 원격교육·원격예배·원격업무를 철저히 관리·운영할 수 있는 보조 알람수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종교로 예를 들면, '세이투두(saytodo)'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교회 채널을 등록한 후 상대방 신도가 앱을 설치하고 교회채널을 클릭하면 된다. 동영상 하단에 실시간 헌금(기부) 기능도 갖춰져 있어 비대면 온라인 예배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개강을 한 학교에서는 전화알람방식을 통해 교육 참여를 독려하거나 과제관리 등 각종 오프라인 업무를 비대면 처리할 수 있다. 노성규 포마컴퍼니 사장은 “개인이나 소그룹 간 각종 일정알람 앱으로 출발해 수많은 사용자에게 알람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채널을 추가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해온 대면 활동을 스마트한 비대면 소통방식으로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또 “세이투두 앱 성능을 고도화해 산업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데 일조하겠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동시에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