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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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포스터
<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포스터>

전주시와 로컬퓨쳐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4일 '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를 무관중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관중 없이 치러지는 국제회의는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안전한 세상을 위한 지역화'라는 주제로 열릴 회의는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로컬퓨쳐스 대표와 미국 경제학자 마이클 슈만 등 지역화 전문가 2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호지 대표가 연사로 나서 '코로나 이후의 기로에서'를 주제로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일자리 창출 △경제의 회복력 강화 △문화와 생태의 다양성 존중 등을 골자로 한 지역화의 의미를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지역화의 비전을 제시한다.

기조강연이 끝나면 △사회적 금융·시민자산화의 적용 방안 △모두를 위한 먹거리 순환체계 만들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행복 정책 등 3개 세션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진다.

첫째 세션은 마이클 슈만이 연사로 참여해 북미 사례를 통한 지역 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나상윤 사람과 공간 이사장·이경호 법무법인 더함 대표·김선영 밴드파운데이션 사무국장·서울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의 성지영 연사가 각각 시민자산화 사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두번째 세션은 호주 영속농업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홀름그렌·이은수 서울 노원도시농업시민협의회 대표·홍명희 가톨릭농민회 전주교구 사무국장이 도시농업 활동을 통해 이뤄지는 생산 및 소비 격차를 줄이는 먹거리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세번째 세션은 매튜 브라운 영국 프레스턴시의회 의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정선철 삼육대 교수와 정수경 어반베이스캠프 대표·김정후 런던대 UCL 펠로우 교수·윤병훈 LH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허문경 전주대 교수 등이 코로나 시대 소규모기업의 자립 방안과 일자리 및 도시재생 분야 그린뉴딜 추진 방향 등에 논의한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