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들여다보기] KBSI 지역분석과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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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센터 건물 전경. 사진출처=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센터 건물 전경. 사진출처=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원장 신형식) 지역분석과학본부는 지역에 거점을 둔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에서 필요하는 연구를 지원,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곳이다.

서울·서울서부·부산·대구·광주·전주·춘천 등 7개 지역센터에 지역별 특화산업에 기반한 첨단 연구시설을 구축, 연구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연구자들을 돕고 있다. 서울센터는 바이오메디컬 융합 연구지원 플랫폼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관련 지역 산업을 미래선도 산업으로 육성, 지역 혁신 주체 간 융·복합 연구를 주도한다.

서울서부센터는 질환의 기전 연구와 의약품 개발을 위한 분석플랫폼을 구축, 이를 활용한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부산센터는 이차전지, 환경 센서, 촉매 등 다양한 첨단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표면 처리 및 이온 주입 연구를 담당한다.

대구센터는 분자진단소재 물성분석 및 연구개발(R&D), 나노·분자융합 이미징 랩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광주센터는 노화연구용 고령동물 활용 극대화를 통한 노화연구 기반을 마련, 노화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 곳이다. 전주센터는 나노구조 분석 및 특성평가 전문지원기관 역할에 매진하며, 춘천센터는 세포 및 소동물 질환모델을 대상으로 나노·분자·세포 수준의 영상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천연물 기능성 신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 센터는 앞으로 기능 중심으로 개편, 운영될 계획이다. 지역별 특화산업 관련 인력을 집적, 연구기관이 필요로 하는 분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문원진 본부장은 “'지역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촉진사업'에 따라 지역 대학, 산업계 연구자들을 위해 분석지원 및 공동연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센터별 고유 R&D 영역을 기반으로 지원플랫폼을 구축, 기술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능 중심의 센터 운영을 통해 해당 분야 연구교류 구심점이 돼 개방형 연구협력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