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네이버 손잡고 사설인증 시장 공략

홍승필(왼쪽) 한컴위드 대표와 오경수 네이버 인증사업 총괄이 사설인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한컴위드 제공
홍승필(왼쪽) 한컴위드 대표와 오경수 네이버 인증사업 총괄이 사설인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한컴위드 제공

한컴위드와 네이버가 사설인증 시장 공략에 협력한다. '네이버 인증서' 기반 사설인증 서비스를 확산한다.

한컴위드는 '네이버 인증서'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인증서 발급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 양사는 인증 기술 고도화, 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홍승필 한컴위드 대표는 “한컴위드는 차별화한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해 왔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보안과 편의를 갖춘 인증 서비스를 제공, 사설인증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컴위드는 지난 21년간 인증 기술과 고객을 축적해 왔다. 2018년 웹 기반 무설치 간편인증 솔루션 '애니핀'을 출시했다. 생체인증 솔루션 '한컴패스'는 개인용컴퓨터(PC), 웹 브라우저,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지원하며 국제기술표준 파이도2 인증을 획득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