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테크놀로지(대표 이성관)는 '고압 워터젯 블라스팅시스템'으로 중국, 홍콩 시장 개척에 나선다.
'고압 워터젯 블라스팅시스템'은 고압의 워터젯을 이용해 제품의 표면처리, 세정, 커팅 등 작업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보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미국 워터 블라스팅 펌프 제조기업 PSI프레셔시스템과 펌프 국내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워터블라스팅 펌프유닛에 자사 모니터링 기술을 접목한 '고압 워터젯 블라스팅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PSI 고압 워터젯 펌프로 세정, 커팅, 표면처리 등 작업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작업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건설 현장에서 석유화학플랜트, 제지와 시멘트 공장, 조선소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PSI 워터젯 블라스팅 펌프는 저압에서 초고압까지 모든 범위(8000~4만psi, 550~2800바) 카트리지를 제공해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하다.
이성관 대표는 “2006년부터는 고압, 초고압 플런저 펌프를 기반으로 워터블라스팅 세정과 커팅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면서 “고압 워터젯 블라스팅시스템으로 해외시장 진출 원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