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C&C, 우석대에 클라우드 기반 온택트 강의시스템 제공

SK(주) C&C, 우석대에 클라우드 기반 온택트 강의시스템 제공

SK㈜ C&C가 우석대에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Cloud Z Panopto) 기반 온택트 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택트 강의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블랜디드(Blended, 혼합형) 수업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우석대는 9월부터 7주동안 전 학과 수업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수강인원 20명 이하 또는 강의실 밀집도 50% 이하인 실습·실기 과목의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SK㈜ C&C는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를 우석대의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영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연계해 학과별 오프라인 강의를 온라인으로 재현한다.

간호대, 보건복지대, 사범대, 약학대, 한의과대 등 총 9개 단과대학 1만여 학생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스마트학습관리시스템에 접속, 강의 시간에 맞춰 입장하면 된다. 모바일·PC는 물론 맥·윈도 등 모든 환경에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접속 가능하다.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의 가장 큰 특징은 '실감나는 참여형 수업'이다. 학생은 온라인 강의실에서 교수들의 실시간 강의를 들으며 수시로 교수와 채팅을 통해 상호 소통한다.

SK㈜ C&C와 우석대는 향후 실습 교육 과정에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의 360도 가상현실(VR) 기능도 접목, 온택트 강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이석진 SK㈜ C&C Channel&Marketing 그룹장은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를 통해 실감나는 온택트 강의를 선보일 것” 이라며 “우석대 학생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학업의 완성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