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은 서울시 관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과 함께 서울시내 보육원 3곳에 마스크 총 2만장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KB생명보험 사회복지장학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직업 만족도를 높이고자 2013년부터 진행한 활동이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게 될 학생은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17명이다.
KB생명은 또 코로나19로부터 복지시설 아동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보육원 3곳(지온보육원, 청운보육원, 은평천사원)을 선정해 마스크 총 2만장을 기부했다.
KB생명 관계자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회사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