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언택트 추석은 AR·VR과 함께”

LG유플러스가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투숙객과 방문객을 위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존 U+AR·VR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가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투숙객과 방문객을 위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존 U+AR·VR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가 3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투숙객과 방문객을 위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존 'U+AR·VR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추석 명절기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 고객에게 AR·VR 서비스로 이색 체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체험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콘텐츠는 다채로운 여행지와 관광지를 실감나게 볼 수 있도록 한 VR 콘텐츠다. LG유플러스는 이동이 수월하지 않은 언택트 분위기 속에서 가상현실을 통해 국내외 주요 여행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VR 게임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일체형 무선 HMD(Head Mounted Display) 단말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댄싱 애로우, 마이 리틀세프 유니버스, 리치스 플랭크 등 고사양의 6DoF 클라우드 VR 게임 15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가 8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5G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체험존 운영 기간 호텔 투숙객을 대상으로 'AR 퀘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호텔과 연결된 남산 공원을 산책하며 특정 위치에서 퀴즈를 풀면, 호텔에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상무)은 “고객이 AR·VR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ARVR를 비롯한 확장현실(XR) 기술 확산을 위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언택트 추석은 AR·VR과 함께”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