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연합 합류

슈퍼브에이아이,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연합 합류

슈퍼브에이아이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연합 'AI 인프라스트럭쳐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인공지능 개발은 크게 △데이터 구축 △모델 개발 및 훈련 △모델 배포 3단계로 나뉜다. AI 인프라스트럭쳐 얼라이언스는 이 3단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머신러닝오퍼레이션(MLOps) 저변 확장을 위해 모인 B2B 기업들의 연합체다.

최근 AI 프로젝트가 많이 늘어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는 MLOps는 데이터 관리, 머신러닝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통합했다.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개발을 추구하는 문화와 방식을 의미한다.

AI 인프라스트럭쳐 얼라이언스에는 슈퍼브에이아이를 포함해 미국 실리콘밸리, 유럽,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높이 평가받는 8개 인공지능 기업이 가입됐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알레그로 AI(이스라엘), 디터민드 AI(미국), 파키덤(미국) 등이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국내 유일 데이터 올인원 플랫폼 '스위트'로 MLOps 시장에 나선다. 스위트는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가공, 관리, 분석의 효율화와 자동화를 제공하는 플랫폼이자 협업도구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전문성을 지닌 관련 기업들이 MLOps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를 함께 달성하며 업계 표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