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스토리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 전문기업 대만 시놀로지(Synology)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3.84TB 'SAT5200'을 이달 국내 출시했다.
대용량과 안정적인 저장소 어레이가 필요한 사용자를 위해 설계된 'SAT5200'은 동시 대기 시간이 짧은 중요 업무용 고성능 작업에 적합하다. 저장소 환경에 대한 요구 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SSD는 기업과 사용자가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능을 활용하면서 집중적인 작업 부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엔터프라이즈 등급 내구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시놀로지 관계자는 “안정적인 저장소 시스템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성능 저하 없이 읽기 작업과 쓰기 작업을 일관되게 견딜 수 있는 도우미 드라이브가 필요하다”면서 “기업 고객이 요구하는 짧은 대기 시간과 일관된 성능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SAT5200 SSD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SAT5200 SSD는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과 5만8000 이상의 4K 임의 쓰기 IOPS1를 일관되게 제공한다. 종단 간 데이터 보호 기능과 정전 보호 회로를 통해 데이터가 드라이브에 안전하게 기록된다. 데이터관리플랫폼 '시놀로지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과 통합돼 향상된 SSD 수명 분석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SAT5200 드라이브는 JESD219A 엔터프라이즈 작업 부하에서 1.3 DWPD(하루에 전체 드라이브를 기록하는 횟수)를 제공한다.
제품은 에이블스토어 등 시놀로지 솔루션 파트너와 대리점을 통해 국내 판매될 예정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