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코, AMD APU 지원 디지털 KVM 일체형 망전환 미니 망분리PC 이달 말 출시

국내 최초 AMD APU 지원
디지털KVM 일체형 망전환 미니 망분리PC
'VKNSS50A320 시리즈' 이달 말 출시

비아코 VKNSS50A320 시리즈 앞면
비아코 VKNSS50A320 시리즈 앞면
비아코 VKNSS50A320 시리즈 뒷면
비아코 VKNSS50A320 시리즈 뒷면

미니테크 컴퓨팅 선두기업 비아코(대표 황진삼)가 국내 최초 AMD APU 지원 디지털KVM 일체형 망전환 미니 망분리PC 'VKNSS50A320 시리즈'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VKNSS50A320 시리즈는 뛰어난 그래픽 기능을 자랑하는 AMD의 APU 제품 라이젠5, 라이젠3, 애슬론을 장착한다. 비아코가 자체 설계·개발한 'STX폼팩트 마더보드'와 '디지털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키보드·비디오·모니터(KVM) 솔루션을 내장한 제품으로 망 이중화에 따른 망전환과 망분리시 사용할 수 있는 미니PC다.

VKNSS50A320 제품에 사용된 마더보드는 I/O가 모두 모듈화돼 사용 중 장애 발생 시 각 모듈 부품을 교환해 대처하도록 설계됐다. 듀얼 HDMI를 지원하는 KVM 스위치 솔루션에 비아코가 개발한 디스플레이 교차 기능과 키보드·마우스 단독 전환 기능을 탑재해 듀얼 디스플레이 사용 시 내·외부망 PC를 모두 출력할 수 있다.

비아코 관계자는 “AMD APU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 망전환 망분리PC로 비아코가 그동안 추구해온 브랜드 정체성을 그대로 적용한 미니PC 케이스에 스위치와 키보드 핫 키로 망분리 시 사용되는 내·외부망 PC를 간단하게 제어한다”면서 “일반 사용자도 노트북, PC 등을 추가 연결해 다중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특허 출원 중인 입력장치 리셋 솔루션은 PC 전환 시 발생될 수 있는 입력장치 호환 문제를 간단히 해결한다”면서 “그동안 고질적으로 발생된 키보드·마우스의 인식 문제를 해결한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AMD는 그동안 경쟁사 제품으로만 구성하던 망전환 PC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AMD코리아는 국내 최초 출시된 VKNSS50A320과 AMD APU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아코와 협업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