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CU와 협약 맺고 친환경 종이봉투 지원 사업 진행

네오플이 제주도 내 CU 점포 150곳에 친환경 재생지로 제작된 종이봉투 총 225만여장을 지원하고, 비닐 사용량 절감으로 제주도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네오플이 제주도 내 CU 점포 150곳에 친환경 재생지로 제작된 종이봉투 총 225만여장을 지원하고, 비닐 사용량 절감으로 제주도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제주도 환경 보호를 위해 편의점 브랜드 CU와 협약을 맺고 친환경 종이봉투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오플은 제주도 내 CU 점포 150곳에 매달 1000장씩 총 225만여장 친환경 종이봉투를 지원한다. 종이봉투는 전량 친환경 재생지로 제작되며 편의점 이용객들게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제공된다.

친환경 종이봉투 제공 기간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다. 봉투 제작 비용 등 제반 사업 비용은 모두 네오플에서 부담한다.

노정환 네오플 대표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온 CU와 함께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제주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플은 사단법인 제주올레 '클린올레(CLEAN OLLE)' 캠페인 후원, 제주 지역 보육원 졸업 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조손가구 동절기 물품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차량 기부 등 제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