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백신 대란

[기자의 일상]백신 대란

거의 10년 만에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로 백신 접종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상온 노출'에 이어 '백색 입자'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안전성 우려에다 공급 부족까지 심화하는 상황입니다. 집 앞 소아청소년과에도 접종 마감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접종 가능 병원을 찾는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고 합니다. 백신 유통과 접종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가 좀 더 철저하게 진행돼야 할 것 같습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