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4일 '천체투영관 돔 콘서트'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과학을 문화예술로 즐기는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개최중인 '2020 아트사이언스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천체투영관 돔 콘서트'를 24일 두차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후 1시30분, 오후 3시30분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재미와 감동을 선보이는 팝페라 팀 '빅맨싱어즈'의 무대를 시작으로 현대 천문학의 현장들을 돌아보는 '코스모스 오디세이'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이 24일 개최하는 천체투영관 돔 콘서트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이 24일 개최하는 천체투영관 돔 콘서트 포스터.

'코스모스 오디세이' 작가인 세계적인 사진가 권오철 작가의 특별강연으로 우주를 알기 위해 노력해온 인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천체투영관 돔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공연으로 무료로 개최한다. 안전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회당 48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관람을 위해 이달 23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예약을 할 수 있다.

인원제한으로 현장 관람을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1회차 공연을 국립광주과학관 유튜브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할 예정이며 이후 편집 영상도 게재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