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티비 '프리콩', 호서대와 충청권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프리콩 박현우 대표,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종원 원장이 14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티비
프리콩 박현우 대표,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종원 원장이 14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프리카티비

아프리카TV는 자회사 프리콩과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충청권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아프리카TV 프리콩 박현우 대표,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종원 원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권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동영상 미디어 공동 제작 △국내 및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판로 연계 △온라인 마케팅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충청권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미디어와 콘텐츠 제작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공동 연구 등 상호 협력한다.

프리콩은 충청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동영상 미디어를 공동 제작한다.

프리콩은 해당 기업들의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판로 개척을 위해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접목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프리콩은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 OTT 등 다양한 국내외 플랫폼에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유통한 경험이 있다.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을 위해 호서대학교와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양측은 라이브 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중소기업 우수 제품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지난 9월에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온라인 교육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주요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늘려가고 있다. 아프리카TV는 교육 콘텐츠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콘텐츠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박현우 프리콩 대표는 “프리콩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관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영상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