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베트남 총리 만나 협력·투자 방안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삼성의 베트남 사업 현황 △코로나19 장기화 대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삼성의 베트남 사업 현황 △코로나19 장기화 대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과 베트남 총리는 △삼성의 베트남 사업 현황 △코로나19 장기화 대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푹 총리에게 올해 베트남이 인구 7억명에 달하는 아세안 의장국을 맡고, UN안전보장 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 복합단지장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삼성의 베트남 사업 현황 △코로나19 장기화 대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삼성의 베트남 사업 현황 △코로나19 장기화 대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2019년 11월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푹 총리와 서울에서 별도로 만나기도 했다.

2018년 10월에는 이 부회장이 베트남으로 출장을 떠나 푹 총리와 면담을 갖고 현지 사업을 점검한 바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21일에는 베트남 현지 법인과 생산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살피고 임직원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1995년 호치민에 삼성전자 법인을 설립해 TV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는 호치민과 박닌, 타이응웬 등에서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 TV, 배터리,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삼성의 베트남 사업 현황 △코로나19 장기화 대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만나 △삼성의 베트남 사업 현황 △코로나19 장기화 대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