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코로나19 관련 국가방역과 대응체계 구축에 헌신한 공로

중앙대학교병원 전경사진
중앙대학교병원 전경사진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이 '2020년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부문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은 정부의 감염병 관련 정책과 관련해 매년 감염병관리기관의 시설, 인력 및 운영 적정성 평가를 통해 운영관리 성과가 뛰어난 의료기관을 발굴해 포상한다.

중앙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확진 환자 치료에 협력하고, 국가방역과 대응체계 구축에 이바지하며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자원 동원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앙대병원은 서울지역 내 사립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운영해오며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환자를 배정받아 격리·수용하고 치료해오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2015년 메르스 유행 시 부터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통해 감염 발생을 차단하는데 기여, 2016년 11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진과 일반인의 출입 동선을 분리시키고, 완벽한 음압 유지 시설을 갖춘 '발열·호흡기 안심외래진료소'를 새롭게 구축했다.

중앙대병원은 복지부가 주관하는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센터'에도 지정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수행하며 국내 신약 개발에도 동참하고 있다.

정진원 중앙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은 “현재 중앙대병원은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최적의 진료와 간호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의료기관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병 차단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