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기업협회-더존비즈온, 코로나19시대 중견기업 디지털 경쟁력 확보 세미나 개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세미나 강의 중 모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세미나 강의 중 모습.

월드클래스기업협회와 더존비즈온은 코로나19 시대 중견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세미나'를 더존을지타워 11층 DTEC 다빈치(서울시 중구)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원사의 전산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사무업무가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에 중견기업들이 전사자원관리(ERP) 프로그램과 비대면 솔루션을 통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세미나를 기획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약 30여명 정도의 제한된 인원만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요한 비즈니스 솔루션 소개와 노하우 공유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섰다.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ERP 시스템인 'ERP 10', IT 부서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DEWS 프레임웍(Dews Studio)',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비대면 솔루션 '홈피스 올인원 팩', ECM 중심의 효율적인 문서 생애주기 관리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사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업무처리 능력과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비대면의 한계를 가능성으로 바꾸기 위해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코로나19 시대에 디지털·비대면 경영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석송 월드클래스기업협회 회장(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산업현장에서 디지털 환경 변화가 급속하게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협회 회원사 전산 담당자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 솔루션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정부의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이 서로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등 발전적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