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기타공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

코로나19 여파에도 비대면을 통한 과학문화 소통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은 최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기타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국민소통지수와 콘텐츠경쟁력지수 등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우수기관에게 상을 수여하는 대회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이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기타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이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기타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올해 고객만족도 종합지수는 82.81점으로 100대 기업 종합지수 80.87점과 100대 공공기관 종합지수인 78.21점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온라인커뮤니티 협력 홍보, 지역 명소 연계 콘텐츠, 사회적 재난에 따른 사회공헌 콘텐츠 등 비대면 소통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제작하여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집에서도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과학관 on Air'콘텐츠를 기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들에 제공하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비대면 소통을 강화했다.

김주한 관장은 “SNS를 통한 대국민 과학문화소통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과학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과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