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바이오기업인의 날' 첫 개최…산업부 "다각적 지원 방안 강구"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2020 바이오 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이날 행사는 바이오 산업 혁신과 발전을 논의하고 올해 성과를 뒤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바이오 산업이) 어려운 환경에서 최초로 연간 수출 100억달러를 돌파하고 빅3 산업으로 공고한 위상을 확보한 올해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앞으로 지원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다각적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올해 처음 개최한 '바이오 기업인의 날'을 정례화, 산·학·연 등 업계 이해 관계자 사기진작은 물론 정책방향 모색, 네트워킹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