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웨이, 프랑스에 첫 해외 공장 건설

[국제]화웨이, 프랑스에 첫 해외 공장 건설

화웨이가 프랑스 브휴마뜨(Brumath)에 공장을 설립한다.

화웨이가 중국 이외 지역에 공장을 건설하는 첫 사례다. 공장은 새해 착공하며 2023년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장은 4G와 5G 기지국 부품을 생산하며 반도체와 메인보드 등도 포함한다.

화웨이가 공장 설립에 투자하는 금액은 2억유로 규모다. 공장 연간 생산액은 10억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화웨이는 유럽 주요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건설, 운영하고 있지만 생산 공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화웨이는 프랑스를 비롯한 독일, 영국, 핀란드, 스웨덴,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등지에서 연구소를 가동 중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